늦게 일어나 간장계란밥으로 아침을 먹고, 10시 복용. 30분에서 1시간이면 효과가 온다고 해서 기다렸으나 11시 반까지 별다른 변화가 느껴지지 않음. 다른 후기를 보니 세상이 조용해진다던데... 오히려 나는 너무 졸렸다. 평소보다 더 멍하고 졸린 것 같았음. 단지 이게 먹지 않던 아침을 먹어서인지 약 때문인지 알 수 없었다. 약효만 기다리다간 공부 시작을 못할 것 같아서 아메리카노를 사왔다. 11시 30분 공부 시작. 여전히 너무 멍하고 졸렸다. 커피를 마시니 졸음은 가시는데 머리는 계속 꿈속에 붕 뜬 느낌. 변화가 일어났다는건 공부를 시작하고서야 알았다. - 잡생각이 덜 들었다. 나는 평소 공부를 하다가 과거의 기억이 떠오름 -> 개중 화나는 기억이 떠올라 감정이 치밀어 오름 -> 머리로는 계속 그 ..